여수산단 총파업 가나? 플랜트건설노조-사측 임금협상 난항

박승현 2023. 7. 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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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플랜트건설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총파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직종·직능 간 차별없이 기능공과 조력공 모두 일괄 1만 3천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기능공 5,600원, 조력공 4,000원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임금협상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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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국가산업단지 플랜트건설노조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플랜트건설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총파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직종·직능 간 차별없이 기능공과 조력공 모두 일괄 1만 3천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기능공 5,600원, 조력공 4,000원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임금협상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는 "사측이 직종·직능 간 차등인상 제시를 통해 노조를 분열시키려하고 있다"며 "교섭이 지지부진할 경우 총파업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건설노조와 사측은 지난 5월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차 교섭을 진행해 오고있습니다.

한편,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와 충남지부는 일괄 6,500원 임금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여수 #건설노조 #임금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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