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시장 와이셔츠 소매에 '원주시민 힘내세요, 충성'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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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의 옷 소매에 적힌 글귀가 SNS로 퍼지며 시정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로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민 A씨는 원강수 시장의 과거 후보시절 만남과 당선 후 만난 일화를 SNS에 공개했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SNS를 통해 "원주시장 후보 때부터 당선 후인 현재까지 원강수 시장의 와이셔츠 소매 글귀 '원주시민 힘내세요. 충성'은 여전했다"며 "정당을 떠나 정치는 이런사람이 하는구나"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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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시장 "글귀 보며 힘 얻어…시민 웃도록 온힘"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의 옷 소매에 적힌 글귀가 SNS로 퍼지며 시정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로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민 A씨는 원강수 시장의 과거 후보시절 만남과 당선 후 만난 일화를 SNS에 공개했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SNS를 통해 "원주시장 후보 때부터 당선 후인 현재까지 원강수 시장의 와이셔츠 소매 글귀 '원주시민 힘내세요. 충성'은 여전했다"며 "정당을 떠나 정치는 이런사람이 하는구나"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떠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열망과 인구 소멸 시대 기업유치로 도시를 성장 시키겠다는 비전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이 내용을 접한 시민들은 원 시장의 민선 1주년 기념 SNS 게시물을 찾아 250여개에 가까운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원강수 시장은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을 위해 일 하겠다고 원대한 꿈을 꾸며 정치에 입문했던 시절부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 글을 마음에 새겨왔다"며 "가끔 지쳐 쉬고 싶을 때 소매 너머 보이는 글귀를 보며 힘을 얻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웃일 일이 없는 요즘 저와 악수를 나누시는 시민들이 이 글을 보며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시민이 웃으실 일이 많아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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