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이 남긴 질문 [금요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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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2년 차 교사가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은 정말 학생인권조례 때문이었을까요? 교사들은 무엇에 분노했기에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을까요? 이번 죽음을 계기로 교사의 역할과 학교의 의미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볼 수는 없을까요? 7월28일 금요일 저녁 8시 '금요시사회'에서는 전혜원 기자와 함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이 던진 질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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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2년 차 교사가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의 ‘동료 교사 일동’이 보낸 근조 화환이 학교 주변을 가득 메웠습니다. 추모 현장을 찾은 전현직 교사 다수는 “고인이 교실에서 목숨을 끊은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교사에 대한 보호와 존중을 요구했습니다.
고인이 숨지고 사흘 뒤인 지난 21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우선시되면서 교사들의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교실 현장은 붕괴되고 있다”라며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집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은 정말 학생인권조례 때문이었을까요? 교사들은 무엇에 분노했기에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을까요? 이번 죽음을 계기로 교사의 역할과 학교의 의미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볼 수는 없을까요? 7월28일 금요일 저녁 8시 ‘금요시사회’에서는 전혜원 기자와 함께 ‘한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이 던진 질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김진주·최한솔 PD
진행 : 장일호 기자
출연 : 전혜원 기자
장일호 기자·김진주 PD·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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