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사와야마, 르세라핌 '이프푸' 리믹스 참여…"속도감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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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이프푸)가 일본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모델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의 손에서 재탄생했다.
28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사와야마는 르세라핌이 이날 오후 1시 음원·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영어곡 리믹스 버전의 작사·가창·리믹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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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이프푸)가 일본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겸 모델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의 손에서 재탄생했다.
28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사와야마는 르세라핌이 이날 오후 1시 음원·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영어곡 리믹스 버전의 작사·가창·리믹스에 참여했다.
경쾌한 휘파람 소리가 돋보이는 도입부, 속도감이 더해진 후렴구 등 원곡과 차별화를 꾀했다.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과 리나 사와야마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금기를 깨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전하며 세상이 정한 어떠한 룰도 자신들을 막을 수 없다고 선언한다"고 소개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리믹스 버전을 꾸준히 발매하며 국내외 여성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비비(BIBI), 래퍼 카모(CAMO), 미란이(MIRANI), 업살(UPSAHL) 등과 협업했다.
리믹스 버전의 화제에 힘입어 원곡의 인기도 날로 상승 중이다.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7월29일 자)에 따르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7위, '빌보드 글로벌 200' 69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입 8주 차에 전주 대비 각각 4계단, 16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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