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감량 신봉선, 호주 감자칩 칼로리에 깜짝 “한봉지 다 먹었는데”

박수인 2023. 7.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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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호주 감자칩 칼로리에 깜짝 놀랐다.

호주의 한 마트를 들른 신봉선은 자막을 통해 '호주 감자칩 중에 진짜 맛있는 게 있어서 오늘 또 사왔다. 근데 혹시나 해서 칼로리를 봤는데.. 엥? 내 눈이 잘못됐나?'라며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예고했다.

신봉선은 호주 감자칩에 대해 "며칠 전에 행사 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 딱 내 스타일이었다"며 칼로리를 확인했고 "505KJ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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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호주 감자칩 칼로리에 깜짝 놀랐다.

7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친언니랑 함께한 봉선이의 6월 겨울 호주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봉선은 친언니가 살고 있는 호주를 찾아 11일 간의 휴가를 즐겼다.

호주의 한 마트를 들른 신봉선은 자막을 통해 '호주 감자칩 중에 진짜 맛있는 게 있어서 오늘 또 사왔다. 근데 혹시나 해서 칼로리를 봤는데.. 엥? 내 눈이 잘못됐나?'라며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예고했다.

신봉선은 호주 감자칩에 대해 "며칠 전에 행사 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 딱 내 스타일이었다"며 칼로리를 확인했고 "505KJ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낯선 단위에 불안감이 엄습한 신봉선은 KJ 계산기를 꺼내 "다행인 게 1kcal가 4.184KJ이라고 한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신봉선의 친언니는 "25g에 505KJ인 거다 착각하지 마라 100g에 2020KJ이다"고 했고 신봉선은 "며칠 전 밤에 165g 다 먹었다. 이거 800kcal다"라며 당황했다. "아니야. 생각보다 양이 안 많았다. 그러니까 한 봉지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지"라며 현실 부정을 하기도.

신봉선은 이내 칼로리를 잊은 듯 "솔직히 진짜 맛있다. 기름진 감자칩인데 훨씬 두께감 있다. 아무튼 이 과자는 맛있다"며 카메라 앞 감자칩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9월 "3개월 간 체지방만 11kg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ㄴ신봉선ㄱ'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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