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결국 '통편집' 엔딩? "'꼬꼬무' 제작진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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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웹툰작가의 '꼬꼬무' 출연에 SBS가 주말 재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일단 이번 회차의 주말 재방송은 하지 않기로 했고, 주호민 작가 분량 편집은 제작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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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웹툰작가의 '꼬꼬무' 출연에 SBS가 주말 재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주호민 작가 분량 편집까지는 논의 중에 있다.
주호민 작가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청취하는 1회성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주호민 작가가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꼬꼬무'에도 불똥이 튀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주호민 작가 '통편집' 촉구와 함께 '꼬꼬무' 폐지론까지 나왔다.
이에 '꼬꼬무' 측은 28일 CBS노컷뉴스에 "주호민 작가의 입장문이 26일 밤에 나왔고, 그 다음날인 방송 당일(27일)에 당장 편집을 하긴 어려운 상황이었다. 무편집이라고 하지만 이미 방송된 부분도 시청자분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주호민 작가 자막 등에서 덜어낸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이번 회차의 주말 재방송은 하지 않기로 했고, 주호민 작가 분량 편집은 제작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지난해 9월 주호민 작가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사망해 교권침해 및 학부모들의 '갑질' 민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거운 상황. 여기에 주호민 작가 부부가 녹음기 등을 활용해 증거로 삼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무리한 아동학대 신고가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그러자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SNS에 아들의 돌발행동을 사과하고, 해당 교사에 대해서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하였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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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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