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 천일염 본격 생산…"신안천일염 생산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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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장마가 끝나면서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7월 장마가 끝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천일염 생산에 들어갔다.
이철순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장마로 천일염 생산에 차질이 있었지만 현재 일조량이 좋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신안천일염을 찾는 이들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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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장마가 끝나면서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7월 장마가 끝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천일염 생산에 들어갔다.
신안군에서는 올 봄 강우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7월 장마가 길어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으나 상반기 생산량은 12만여t으로 평년과 유사했다.
또 지금처럼 기상여건이 양호할 경우 하반기 13만여t 등 모두 25만t을 생산해 예년보다 많은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순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장마로 천일염 생산에 차질이 있었지만 현재 일조량이 좋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신안천일염을 찾는 이들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749어가, 2166㏊에서 연평균 약 23만t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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