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울란바토르 단독 노선 신규 취항

28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김경화(가운데) 대구공항 공항장, 김태희(왼쪽 네 번째) 티웨이항공 대구지점장, 진호문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 소장(오른쪽 네 번째) 및 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울란바타르 정기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28일부터 대구~울란바토르(몽골) 단독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2회(월·금) 운항하며,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 2회(목·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25분이이며,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날 노선의 첫 편 탑승 승객은 180명으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사전 예약률도 7월 95.6%, 8월 70%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고, 9월까지 3개월 동안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1만7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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