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도 월 1회 금요일 쉰다…다음달 전 사업장 확대

신채연 기자 2023. 7.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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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다음 달부터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에 휴무하는 근로제를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합니다.

오늘(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달부터 월중휴무제를 국내 전체 사업장에 적용한다고 최근 사내에 공지했습니다.

월중휴무는 월 고정근로시간 외에 8시간의 추가 근로시간을 한 달 안에 채우면 월 1회 연차 사용 없이 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생산직 등을 제외한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은 매달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쉴 수 있습니다. 다음 달의 경우 25일에 쉴 수 있는 식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달부터 기흥 본사에서 월중휴무제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충남 아산캠퍼스에도 제도가 적용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직원이 월 필수 근무 시간을 충족하면 매달 1일씩 쉬는 월중휴무 제도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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