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ESG 경영보고서' 발간…"경영 성과 투명 공개"

황재희 기자 2023. 7. 28.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해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것으로, 유한양행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D 스페셜 페이지 수록
[서울=뉴시스]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해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것으로, 유한양행이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다.

유한양행은 신약개발 및 R&D 스페셜 페이지를 필두로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강화 ▲인재확보 및 육성 ▲사업장 안전보건 ▲제품 책임 및 안전성 강화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보고서에는 활동과 성과 등을 상세하게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유한양행에게 ESG 경영은 단순히 시대의 흐름을 따른 새로운 경영방식이 아닌 97년 전부터 시작된 유한의 창업정신을 오늘로 이어온 한결같은 발걸음”이라며 “유한양행뿐 아니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 유한대학교, 유한고등학교 등 유한의 가족사들과 함께 사회·환경적 가치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신뢰성 향상을 위해 독립된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 3자 검증을 완료했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