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심 그늘막 30곳에서 얼음생수 무료 제공

이우성 2023. 7.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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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도심 그늘막에 얼음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얼음 생수는 중리동 터미널사거리, 마장면 오천사거리 등 시내 그늘막 30곳에 한 곳당 하루에 50~60병(500㎖)씩 비치하며, 시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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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생수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도심 그늘막에 얼음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얼음 생수는 중리동 터미널사거리, 마장면 오천사거리 등 시내 그늘막 30곳에 한 곳당 하루에 50~60병(500㎖)씩 비치하며, 시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된다.

무더위 속 실외 활동에 따른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시는 지난 26일 아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폭염 대응 전담팀(TF)을 가동해 건강 취약계층에 냉방 물품을 지급하고 야외근로자 건강관리, 농·축산물 예찰 등 폭염 취약 분야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얼음 생수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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