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청렴계약' 체결…부정부패 원천 차단

공단, 28일 이사회 열고 직무청렴 계약 및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제160차 이사회를 열고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렴 계약은 임기 중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책임,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사항을 담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과 김용완 부이사장은 이날 청렴 계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경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사진을 대상으로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실천 및 공정사회 조성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또 공직사회 부패예방,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준수 다짐 등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단을 만들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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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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