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상반기 영업손실 645억원…2분기도 적자 지속

김양혁 기자 2023. 7.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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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644억9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849억4200만원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올해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영업손실을 지속한 데 이어 2분기 적자 폭을 키웠다.

2분기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영업손실은 35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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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644억9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한 영향이다. 사진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644억9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849억4200만원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0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1%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집중했다가 엔데믹(풍토병화) 추세에 접어 들면서 실적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영업손실을 지속한 데 이어 2분기 적자 폭을 키웠다.

2분기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영업손실은 35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264억7800만원으로, 8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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