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청소년 서포터즈, 광화문광장서 대회 홍보 나서

강석봉 기자 2023. 7.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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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종오·이상화, 이하 조직위)는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 서포터즈와 함께 청소년동계올림픽 종목 체험과 대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 서포터즈는 청소년동계올림픽 종목인 바이애슬론을 체험하고,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며 대회 홍보에 직접 나섰다. 특히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가 등장해 바이애슬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1년부터 운영된 청소년 서포터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회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대회를 널리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줬기에 조직위도 청소년 서포터즈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이서현(동해·17) 서포터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바이애슬론 종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알리며 대회 서포터즈의 역할을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의 응원과 관심 속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하는 대회로서의 의미가 있다.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70여 개국 19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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