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회장 "한일 기업인 교류 갈증 해소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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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경제동우회와 협력해 양국 기업인 교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무역협회는 1946년 창립 이후 첫 해외지부를 일본에 설립할 만큼, 일본과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상품 전시회 중 하나인 동경 한국 상품전을 20년 넘게 운영해 왔고 취업 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는 등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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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경제동우회와 협력해 양국 기업인 교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기업 대표와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 간사를 맡고 있는 니이나미 다케시(新浪剛史) 산토리 홀딩스 회장, 다마츠카 겐이치(玉塚元一)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다나카 요시카즈(田中良和) 경제동우회 오픈이노베이션위원장 등 일본 경제인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무역협회는 1946년 창립 이후 첫 해외지부를 일본에 설립할 만큼, 일본과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상품 전시회 중 하나인 동경 한국 상품전을 20년 넘게 운영해 왔고 취업 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의 일본 취업을 지원하는 등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 활성화에 대한 경제계의 기대감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한일 기업인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 채널이 많지 않다"면서 "무역협회는 경제동우회와 협력해 양국 기업인 교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은 전통적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그린 에너지, 스타트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 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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