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양광 특혜 의혹' 산업부·태안군청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산업부와 태안군청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018년 태안군 안면도 지역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장급 직원이 태안군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내리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안면도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에 공무원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산업부와 태안군청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오늘(28일) 오전 9시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태안군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태안군 사업 허가 담당 부서의 사무실과 업무용 컴퓨터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018년 태안군 안면도 지역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장급 직원이 태안군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내리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태안군은 개발업체가 목초지를 개발해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안면도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에 공무원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승유 "이동관, 아들 시험 이후로 전학 미뤄달라"...이사장에 부탁 논란
- [단독] EV9 '주행 중 동력 상실' 때 30분 저속 주행 작동 안 돼
- '중국 비호감도' 미·일·호주서 80% 넘어...한국서도 77%
- '마약 밀수' 두바이 거주 고교생, 방학에 귀국했다 체포
- "시원한 해수욕 불가능"...빨갛게 물든 美 바다 상황 [Y녹취록]
- 대통령실 압수수색 '난망'...비화폰 '자료 보존' 요청
- [속보] '시험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속보] 경찰 특수단, '1차 햄버거 회동' 참석자 공수처 이첩
- [현장영상+] '국회의장 공관 계엄군 출동 CCTV 공개'..."국방부 명확히 해명해야"
- [속보] 윤 대통령 측 "내일 출석 어렵다고 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