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울란바토르 신규 취항…주 2회 운항

박준 기자 2023. 7.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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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28일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번 취항한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주 2회(월·금) 운항한다.

이후 오는 8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주 2회(목·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 후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1만7000여명의 승객 수송을 통해 몽골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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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은 28일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번 취항한 대구~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주 2회(월·금) 운항한다.

이후 오는 8월17일부터 10월8일까지 주 2회(목·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울란바토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3시간25분가량 소요된다.

189석의 B737-800 항공기로 운항하는 울란바타르 노선의 첫 편 탑승승객은 180명으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7월 95.6%, 오는 8월 7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수많은 기암괴석과 푸른 초원, 야생화로 둘러싸인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해 밤하늘 무수한 별을 볼 수 있는 고비사막 등 신비로운 경험으로 가득 찬 도시이다.

최근 현대식 게르숙박과 모래썰매, 낙타체험, 승마 트래킹 등 색다른 경험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 후 총 76편의 항공편을 운항해 1만7000여명의 승객 수송을 통해 몽골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위한 단독 노선을 취항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늘길 개척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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