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잼버리 스카우트 1만명 방문 예상…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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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8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전세계 잼버리에 참가자 중 1만명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형 홍보탑을 세우고 거리 곳곳에 환영가로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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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8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전세계 잼버리에 참가자 중 1만명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형 홍보탑을 세우고 거리 곳곳에 환영가로기를 설치했다.
대회 장소와 가까운 고창에는 대회전 입국자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31일부터 이틀간 사전 관광프로그램으로 캐나다, 아이슬란드, 폴란드, 파라과이 등 4개국 스카우트 대원들과 관계자들이 고창을 방문한다.
이들은 상하농원과 운곡습지, 고인돌공원 등을 찾아 치즈만들기와 습지트래킹 등 체험활동을 이어가며 고창의 자연·역사·문화를 배운다.
잼버리가 본격 개막하는 2일부터는 고창읍성과 선운사에서 집중적으로 영외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로 어울리며 읍성 성곽길을 걷고 선운사에서는 다도체험과 템플스테이, 숲 어드벤처 등을 통해 고창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고창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역학생 연계 프로그램(8월2~4일) 등이 운영되면서 고창군 관내 청소년들과 세계각국의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군은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재미있는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중 하나"라며 "장차 세계를 이끌어갈 예비 리더들이 고창을 찾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고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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