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놀이기구 안 타, 무서워서 욕 많이 해”(썰플리)

김도곤 기자 2023. 7.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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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유튜브 ‘썰플리’ 캡처



이석훈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이석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썰플리’에서는 그의 오사카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석훈은 해외촬영에 감개무량하며 “우리가 처음 조회수 10만을 넘었을 때, 이후 100만을 찍었을 때, ‘이래도 되나?’ 싶었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라며 채널 급성장에 감동했다.

이석훈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석훈은 도톤보리에서 한국 관광객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사카의 랜드마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이동했다.

이석훈. 유튜브 ‘썰플리’ 캡처



이석훈은 ‘해리포터’ 맥주를 즐겼다. 그는 “예전에 왔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안 먹고 갔다”라고 밝혔으나 이날은 맥주 마시기에 성공했다. 이석훈은 맛을 보고 맥주에 대한 설명을 하려다 제작진이 “마법으로 만든 거다. 말하지 말라”고 하자 “여러분 이건 마법으로 만든 겁니다. 그래서 재료를 말씀드리지 못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석훈은 놀이기구를 즐기러 이동했으나 “무서운 놀이기구를 안 탄다. 무서우면 욕을 너무 많이 한다”라고 했으나 “그래도 아무것도 안 탈 수 없다”라며 다소 귀여운 미니언즈 기구를 타고 “미니언즈 진짜 무섭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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