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광양소방서, 숲속 330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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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소방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산림 인접 마을의 단독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28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해 광양제철소와 4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40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산림 인접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단독주택 330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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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산림 인접 단독 주택 화재 예방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산림 인접 마을의 단독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28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해 광양제철소와 4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광양제철소장 등 12명,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3명, 광양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명, 소방발전위원회장 및 사무국장, 광양소방서장 및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40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산림 인접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단독주택 330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철소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화재 예방 소방 물품을 지원했다. 총 1억 5600만 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장애인용 소방안전키트 등이 4767명에게 전해져 안전을 지켰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올해 겨울철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 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 환경조성과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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