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 외국관광객 중 한국 1위..8월 새비자정책으로 한국관광객 폭발적 증가 전망

조성란 기자 2023. 7.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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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베트남을 찾은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는 8월 15일부터 적용되는 새 비자 정책으로 베트남 방문 한국관광객 증가세는 한층 더 가파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국가관광청 국제관광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557만4,969 명으로, 이중 한국인은 160만 218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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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x꽝남성 관광센터, 한-베트남 관광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올 상반기 베트남을 찾은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는 8월 15일부터 적용되는 새 비자 정책으로 베트남 방문 한국관광객 증가세는 한층 더 가파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국가관광청 국제관광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557만4,969 명으로, 이중 한국인은 160만 2183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 비중이 28.7%로, 베트남 방문 외국관광객 3명중 약 1명꼴로 한국인인 셈이다.


한국인에 이어 중국인(55만7,151명), 미국인(37만3,785만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오는 8월 15일부터 베트남의 비자정책이 변경될 예정으로, 새 비자정책으로 베트남을 찾는  외국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법률에 따르면, 무비자 체류기간은 기존 15일→ 45일로 3배 늘어난다. 또 30일짜리 단수 전자비자(E비자)는 기존 30일→최대 90일까지 체류기간이 연장되고, 복수입국도 허용된다. 


이같이 베트남 방문 한국관광객 증대세에 발맞춰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리 쓰어 깐 관광대사)와 꽝남성 관광센터(응웬 탄 홍 국장)는 한국-베트남 양국의 장기적인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업무 협약식을 27일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핫라인을 구축해 한국관광객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해결 추진, ▲주요 관광지 및 관광 기업 정보 데이터 베이스화, ▲양국 지자체 및 단체 기업 교류 사업 추진, ▲인플루언서, 셀럽과 언론 등을 통한 홍보 강화, ▲베트남 관광 기업의 한국 진출 협력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응웬 탄 홍 꽝남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꽝남성의 다양한 문화,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들과 혜택을 줄수 있도록 최선의 제도적 장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리 쓰 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는 "꽝남성의 고유한 문화, 멋진 관광지들을 한국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지속적인 혜택과 협력 증진 방안을 제안 및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의 새로운 비자 정책으로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베트남 정부는 한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관광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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