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구이 트럭서 화재···어린이집 원생 등 41명 대피

이홍근 기자 2023. 7.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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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소방서 제공.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어린이집 옆에 주차된 통닭구이 트럭에서 불이 나 교사와 원생들이 대피했다.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12시38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2동에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0명, 차량 14대를 투입해 신고 24분 만인 오후 1시2분쯤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41명이 대피했다. 화재로 트럭이 전소했고 담벼락과 가로등 일부가 소실됐다.

이홍근 기자 redro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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