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출생신고 안 된 아동 소재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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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산한 아동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144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지난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2023년 출생 아동과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조사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모든 아동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범부처 차원의 제도 개선방안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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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올해 출산한 아동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144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8일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함께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추가 전수조사 계획을 보고했다.
앞서 복지부는 2015∼2022년 태어난 출생 미등록 아동 212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249명이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추가 전수조사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중에 태어났으며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으로 조사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법무부는 2015년 이후 출생아동 중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외국인 아동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지난 전수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2023년 출생 아동과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조사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모든 아동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범부처 차원의 제도 개선방안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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