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日오픈 4강 진출…女복식 '킴콩 듀오'도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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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제1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0(21-19 21-10)으로 제압했다.
여자 복식의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 조(인도네시아)를 2-0(21-15 21-16)으로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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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제1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0(21-19 21-10)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지난 23일에 종료된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일본오픈에서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안세영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대만)-한유에(중국) 8강전의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여자 복식의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 조(인도네시아)를 2-0(21-15 21-16)으로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년 만에 우승컵을 노리는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0(21-19 21-13)으로 꺾은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일본)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혼합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데차폴-사프시리(태국) 조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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