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이적료 필요하니까 나가줘’…830억 맨유 실패작 방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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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여 자원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레드의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5일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구단 매각 절차로 인해 자금 투입이 어려운 맨유는 선수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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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여 자원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레드의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미드필더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대신 중원의 수준을 한 층 높여줄 자원이 필요했다.
영입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맨유는 지난 5일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만족할 맨유가 아니다. 이제 시선은 암라바트로 향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노출한 체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하길 원했다.
암라바트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수 전환으로 모로코를 4강에 올려 놓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영입 작업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복수의 매체는 맨유가 450만 유로(약 63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장기 계약 조건으로 암라바트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적료 지불이 숙제로 떠올랐다.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의 이적료로 3천만 유로(약 420억 원)를 요구했다. 구단 매각 절차로 인해 자금 투입이 어려운 맨유는 선수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
최우선 매각 대상으로는 프레드가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프레드와 갈라타사라이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드는 올여름 맨유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 5,900만 유로(약 83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적료는 2천만 유로(약 280억 원)로 책정됐다. 이 매체는 “풀럼도 프레드의 영입을 원하지만 갈라타사라이가 데려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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