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관광재단-경남대, 마이스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협약

황봉규 2023. 7.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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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8일 경남대학교 제2경영관에서 경남대와 '경남 마이스 전문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예비 인력을 확충해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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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전문 교육과정 공동운영 협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8일 경남대학교 제2경영관에서 경남대와 '경남 마이스 전문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예비 인력을 확충해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서 도내 유일한 호텔컨벤션경영학과를 운영하는 경남대는 2학기 강의로 '마이스 실무' 강의를 개설해 마이스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마이스 전문가를 양성한다.

경남관광재단은 교육과정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외부 마이스 전문가 초청 강의, 다른 지역 마이스 선진 기반시설(인프라) 현장 답사, 마이스산업 이해도 증대를 위한 팀 프로젝트, 마이스 취업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지역 기업, 도민이 연계된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경남대와 협력해 도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장 점검…51개 학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여름방학 기간에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계획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 비산방지 등 도민 안전을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7∼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학교 건물을 철거하거나 보수하는 공사장 중 석면안전관리법상 석면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 석면해체 면적 800㎡ 이상 42개 학교 공사장과 임의지정(석면해체 면적 800㎡ 미만)할 수 있는 9개 학교 공사장 등 총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공사장별 공사 기간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규모가 큰 사업장 12개소를 선별해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하고 나머지는 교육청에서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방학 때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하면 도내 학교의 누적 석면 제거율은 76%에 이른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석면공사장 석면감리인 지정 및 감리인 자격요건 충족 여부 ▲ 감리인의 적정한 감리활동 ▲ 석면 비산측정 ▲ 석면폐기물 관리 실태 ▲ 기타 안내판 설치·석면해체·제거작업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감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거나 부실감리,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미준수 등 주요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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