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여름휴가 태안으로…우리 수산물 많이 먹고 올 것"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 동참…"불안 해소·어민 피해 방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국민의힘 김성원·정희용 지목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돌봄매니저, 복지플래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2023.7.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국민의힘의 '수산물 소비·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어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을 시작하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저를 지목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 불안을 해소해드리고 어민들 피해는 막는 것은 지금 정치권이 꼭 해야 할 일이므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휴가 기간에 충남 태안반도 바닷가로 가족 여행을 가겠다. 우리 수산물 많이 먹고, 멋진 풍광도 가슴에 담아오겠다"면서 "국내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서울시민들도 이번에는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성원·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을 지목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