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태문 "올해 갤럭시 폴더블 1000만대 이상 팔겠다"

문다애 2023. 7.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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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판매 목표로 1000만대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올해 국내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노트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으며 삼성 폴더블 제품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최고급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 제품으로 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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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 판매 목표로 1000만대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오늘(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폴더블을 발표하면서 1000만대를 목표로 했고, 거의 근접하고 있어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선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플립5와 폴드5의 초기 반응들과 여러 거래처와 협력 강화 등을 감안해보면 작년 대비 전 세계 폴더블 시장 성장에 준하는 정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올해를 ‘폴더블 대세화의 중요한 티핑 포인트’라고 지칭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 판매량에 근접한 판매량을 달성한 상황입니다.

그는 올해 국내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노트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으며 삼성 폴더블 제품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최고급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 제품으로 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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