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경보음 테러한 남자, 알고보니 공대 교수 출신(궁금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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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왜 공공의 적이 됐나.
7월 2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소음 피해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밤낮없이 '삐삐' 울리는 경보음 소리에 고통을 호소하는 기원 씨 가족.
오랫동안 학문을 연구했던 그는 대체 왜 계속해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까? 28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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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박 교수는 왜 공공의 적이 됐나.
7월 2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소음 피해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 평화가 사라진 지 벌써 5개월째. 밤낮없이 ‘삐삐’ 울리는 경보음 소리에 고통을 호소하는 기원 씨 가족. 남의 집 앞에서 보란 듯이 힘찬 소리를 내는 이 경보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2월,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땅을 구매 후 측량을 시작했다는 기원 씨. 그런데, 공사를 시작하면서 한 남자가 등장해 갑자기 폭언을 쏟아붓고 건축을 방해하더니 건축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걸었다. 이런 괴롭힘에도 기원 씨가 계속해 무응답으로 일관하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보음 테러를 시작했다.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건 기원 씨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이웃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기원 씨 집에서 약 300m 떨어진 아파트 단지에서는 고요한 밤마다 더욱 크게 울리는 소음에 잠 못 이루는 주민이 한둘이 아니었다. 심지어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는 주민까지 생겼다.
경보음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이제는 기원 씨 집을 향해 LED 서치라이트까지 조준해가며 괴롭힘의 강도가 날이 갈수록 세지고 있는 상황. 귀가 떨어질 듯 지속되는 소음에 이젠 눈까지 피곤하게 만들 기세로 손해를 끼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기원 씨의 억울함을 해결해보려 제작진은 그 남자의 집을 찾았다. 제작진을 반기며 당당히 자기 행동에 대해 말하는 그는, 자신이 40년을 모 대학의 공대 교수로 지내다 퇴직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학문을 연구했던 그는 대체 왜 계속해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까? 28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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