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女 솔로대전 참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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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더위가 계속되는 8월, 모두를 시원하게 적셔줄 다양한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차세대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와 '오징어게임2'에 캐스티되며 화제를 모은 조유리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권은비, 정주행 노리는 '워터밤 여신'권은비는 오는 8월 2일 첫 싱글 '더 플래시'를 공개한다.
차세대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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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더위가 계속되는 8월, 모두를 시원하게 적셔줄 다양한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차세대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와 '오징어게임2'에 캐스티되며 화제를 모은 조유리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1년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는 전소미와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는 지효 역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권은비, 정주행 노리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는 오는 8월 2일 첫 싱글 '더 플래시'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리탈리티'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더 플래시'는 업 템포 리듬과 유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권은비는 지난 6월 2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에 참여, 화끈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Underwater' 직캠 조회수 영상은 35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워터팜 재팬 2023'에서도 권은비를 향한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워터밤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에 힘입어 'Underwater'는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이번 신곡 역시 권은비만의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유리,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이어 본업도 열일
가수 조유리는 오는 8월 9일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을 발매한다. 2022년 10월 발매했던 싱글 'Op.22 Y-Waltz : in Minor'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 단위로는 지난해 6월 내놓은 'Op.22 Y-Waltz : in Major'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새 앨범 'LOVE ALL'은 사랑을 다룬 앨범이다. 'LOVE ALL'은 탁구, 테니스 등의 구기종목에서 '0:0'상황을 칭하는 말이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를 타이틀로 내세운 조유리는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사랑의 모든 순간을 이번 앨범에 담아낼 예정이다.
조유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됐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웹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주연을 맡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도 특별 출연한 경험이 있지만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작품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 전 본업인 솔로 가수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1년 10개월만에 돌아온 전소미
전소미는 8월 7일 새 EP '게임 플랜'을 발매한다. 2021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 'XOXO' 이후 무려 1년 10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전소미는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섰다. 이후 '벌스데이' '덤덤' 등의 노래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은 '패스트 포워드'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 티저 이미지는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전소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이미지 속 전소미는 고혹적인 자태와 신비로운 분위기, 걸크러시 넘치는 포즈까지 다양한 모습을 넘나들고 있다.
지효,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데뷔
트와이스 지효는 오는 8월 18일 첫 솔로 미니 앨범 'ZONE'(존)을 발표한다. 지난해 6월 트와이스 첫 솔로로 나선 나연에 이어 두 번째 솔로 출격이다.
타이틀곡은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이다. 제목부터 강렬하다. 첫 솔로 주자 나연이 통통튀는 매력의 'POP!'으로 사랑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지효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지효는 29일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오프닝 트레일러, 스니펫,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트와이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지효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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