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 자격' 허위 취득 전세자금 타낸 일당 무더기 검거

안동준 2023. 7. 28.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허위로 취득해 전세자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이들과 공모해 LH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허위 취득한 입주 희망자 117명도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A 씨 등 알선 총책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간 브로커를 통해 입주 희망자들을 모집한 뒤,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허위로 꾸며 대출을 받게 하는 방식으로 105억5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허위로 취득해 전세자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와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알선 총책 A 씨 등 3명과 중간 브로커 9명을 검거했습니다.

또 이들과 공모해 LH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허위 취득한 입주 희망자 117명도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A 씨 등 알선 총책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간 브로커를 통해 입주 희망자들을 모집한 뒤,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허위로 꾸며 대출을 받게 하는 방식으로 105억5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입주 자격을 취득하게 해 주는 대가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을 작업비 명목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A 씨 조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전세자금을 타낸 2개 조직을 추가로 확인해 모두 129명을 검거한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