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0% 떨어진 에코프로, 오늘은 12% 급등…'황제주' 탈환(종합)

공준호 기자 2023. 7.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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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가 사흘만에 큰폭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이 넘는 주식) 자리를 탈환했다.

에코프로 계열사인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 대비 3만1000원(8.23%) 오른 40만7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시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 3형제' 가운데 막내로 꼽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주가도 이날 전날 대비 1만1500원(15.17%) 급등한 8만73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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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92억원 매수·개인은 279억원 매도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도 모두 급등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사흘만에 큰폭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이 넘는 주식) 자리를 탈환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계열사 주가도 급등했다.

28일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11만9000원(12.08%) 오른 110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 시작 직후 전날 종가 대비 5만원(5.1%) 밀린 93만50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내 낙폭을 모두 만회하면서 상승전환해 10%대 급등을 기록한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이 392억원 규모의 에코프로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279억원, 기관은 146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에코프로는 각각 전날 대비 5.03%, 19.79% 하락하면서 종가 기준 120만원선에서 98만5000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에코프로 계열사인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 대비 3만1000원(8.23%) 오른 40만7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시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지난 26일(-1.52%)과 27일(-17.25%)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종가 기준 40만원 중반대에서 37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주요 매수 주체도 외국인으로, 이들은 모두 578억원 규모의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35억원, 기관은 10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에코프로 3형제' 가운데 막내로 꼽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주가도 이날 전날 대비 1만1500원(15.17%) 급등한 8만7300원에 마감했다. 기관이 2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억원, 20억원을 순매도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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