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반등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오른 2,60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2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4.51포인트, 0.17% 오른 2,608.32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576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14억 원과 593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9.95포인트, 3.39% 오른 913.74로 장을 마쳤습니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 주는 급락 이후 3거래일째인 오늘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종가가 11.57% 오른 109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비엠도 8.23% 오른 40만 7,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가 4.21% 오른 61만 9,000원에, 포스코퓨처엠은 4.94% 오른 51만 원에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70전 내린 1,27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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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