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에이프로젠 회장, 경영 복귀…공동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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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에이프로젠 김재섭 회장이 공동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
에이프로젠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이승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21년 8월 에이프로젠의 대표이사뿐 아니라 이사회의 등기임원에서도 물러났다.
최근 잦아진 해외 제약사와의 협의 등에서 책임 있는 경영진의 전문적인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며 김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가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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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이프로젠 김재섭 회장이 공동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
에이프로젠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이승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21년 8월 에이프로젠의 대표이사뿐 아니라 이사회의 등기임원에서도 물러났다. 모건스탠리, 노무라증권 등에서 대형 M&A를 경험한 이승호 노무라증권 IB 부문 한국대표를 대표이사로 영입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후 경영은 이승호 대표가 이끌어 왔으며 김재섭 회장은 공정분석연구소, 신약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약 등 개발에 집중했다.
최근 잦아진 해외 제약사와의 협의 등에서 책임 있는 경영진의 전문적인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며 김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가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 회장 복귀를 계기로 국내 최초 바이오 유니콘 기업으로서 위상을 되찾고 연내 경영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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