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시민 일상회복 위한 신속 복구" 주문

윤난슬 기자 2023. 7. 2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가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작업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기상청이 발표한 공식 장마 기간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폭염과 태풍, 국지성 호우 등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기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면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에 철저히 대응하고, 사전에 수시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주를 만들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백석저수지 현장 방문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가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작업을 주문했다.

또 앞으로 예상되는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다 철저한 대응에 임해줄 것도 강조했다.

우 시장은 이날 폭우로 토사 및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전주동초등학교 ▲백석저수지 ▲전미동 신미산마을 일원 등 수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수해복구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전주동초와 백석저수지의 경우 톤마대 쌓기와 방수포 설치 등 응급 복구가 완료된 상태로, 시는 향후 전북교육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완전히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던 신미산마을에 대해서는 만경강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지대로 해마다 집중호우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 북부권역 침수 예방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우 시장은 "기상청이 발표한 공식 장마 기간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폭염과 태풍, 국지성 호우 등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기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면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에 철저히 대응하고, 사전에 수시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주를 만들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