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행안부, 호우피해지역 현장점검

지난 14일 폭우로 침수된 강원도 영월군 연하리 도로. 구조대 등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수습복구 지원단과 함께 지난 26일부터 집중호우 피해 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습복구지원단은 행안부 국장급 단장과 2개조로 구성돼 도로와 하천, 산사태 및 주택침수 등 9개 시군 111개소에 대해 응급복구 상황과 이재민, 임시대피자 등 구호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복구 등 자치단체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행전안전부에서는 국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자체의 빠른 수습,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대응지원단을 수습복구지원단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점검결과에 따라 조치계획을 수립, 보완해 호우피해 수습·복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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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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