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두달만에 1000선…미주·유럽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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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두달 만에 1000선으로 복귀했다.
미주와 유럽 노선이 동시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6월2일(1028.70p) 이후 8주만에 1000선에 복귀했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177달러 오른 2853달러, 서안은 179달러 상승한 194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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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두달 만에 1000선으로 복귀했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62.78포인트(p) 상승한 1029.23p로 집계됐다.
미주와 유럽 노선이 동시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6월2일(1028.70p) 이후 8주만에 1000선에 복귀했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177달러 오른 2853달러, 서안은 179달러 상승한 1943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96달러 증가한 1503달러, 유럽 노선은 233달러 상승한 975달러다. 중동 노선은 99달러 떨어진 839달러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61달러가 오른 318달러, 남미 노선은 67달러가 하락한 2513달러다.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SCFI는 올해 2월 995p를 기록하며 불과 1년여 만에 5000p서 1000p 아래로 급락했다. 이후 900p 후반대에서 주간 단위로 등락을 오갔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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