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영업이익 672억…전년比 55.6%↑(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00877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TR)부문의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지만, 매출은 7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호텔&레저 부문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매출은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면세, 전분기보다 개선됐지만 시장 아직 어려워”
“호텔&레저, 성수시 들어 좋은 실적”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95% 늘었다. 다만 매출은 866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6%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94.7%, 당기순이익은 36.0%, 매출은 15.3% 각각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TR)부문의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지만, 매출은 7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호텔&레저 부문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매출은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내외국인 고객이 증가하며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보다 개선됐지만 시장 상황이 여전히 어럽다”며 “호텔&레저 부문은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60억 뜯은 ‘인스타 아줌마’...벌금 31억·징역 8년
- 퇴사한다는 간호조무사 올라타 폭행…전치 12주에도 감형
- “엄마, 나 덩치 커. 걱정마” 안심시키던 아들이 죽었다 [그해 오늘]
- "루이비통 한정판 다 내꺼" 정용진, 275만원 티셔츠 정체[누구템]
- 금품 몰래 받고 개인 이득 탐하던 中 관리 4명, 제적 처분
- 악어 봤다더니...잡고 보니 ‘이것’ 화들짝
- “임신은 내년에 하라”...학부모가 교사 면박
- 400조원대 시장 잡아라…떠오르는 천연물 신약
- 조병규 학폭 폭로자 "학폭의 진실, 100억 걸겠다"
- '숭구리당당' 김정렬, 알고보니 개그맨 재력가 4위 "강남에 건물 2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