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영업익 672억 56%↑…"관광정상화 분위기"(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008770)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줄었으나 영업익은 개선됐다.
매출은 86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TR(면세유통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81억원으로 3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192%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여행관광 정상화 신속대응하며 내실경영 지속"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줄었으나 영업익은 개선됐다.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2억2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86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94.7% 각각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23억7400만원으로 1년새 195.0% 뛰었다.
TR(면세유통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81억원으로 3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192% 늘었다. 시내점 매출은 이 기간 63% 줄었으나 공항점은 204% 뛰었다.
같은 기간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588억원으로 2% 늘었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240억원이었다. 서울호텔과 스테이, 레저부문 매출은 증가했으나 제주호텔 매출이 19% 줄었다.
같은 관계자는 "TR부문은 내국인과 외국인 FIT(개인자유여행) 고객이 증가하며 시장 환경이 일부 개선돼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시장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며 "호텔&레저부문은 2분기 성수기에 들어서며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 대응하며 내실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