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투자청,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초청 세미나

경남투자청, 기업발전특구 세미나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8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ODZ) 활용,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형 경제성장 모델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경남투자청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초기에 지방시대를 견인할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이날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서 이 부위원장은 "지방산업 활성화와 투자 촉진은 정부 주도에서 지방 정부로, 공공기관 이전에서 기업 이전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지방 주도의 특구계획 수립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50여 종의 기존 특구 중 실질적으로 기업 호응을 얻는 특구는 소수인데, 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기회발전특구를 본격 추진한다"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규제 특례와 세제·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남은 방위산업, 우주항공, 관광산업 등 지역산업 강점을 잘 살려 정부정책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향후 지방시대를 견인할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에 선제 대응해 투자유치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중소기업제품 품평회·구매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중소기업제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유통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는 9월 6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중 9월 6일 개최되는 품평회는 다양한 분야의 유통전문가가 제품 상품성, 가격 경쟁력, 입점 가능성을 평가해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9월 7일 진행하는 구매상담회는 제품이 어떤 유통채널과 가장 적합한지 컨설팅을 해 실제 입점과 구매계약 체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주관하는 한국MD협회에는 국내 온오프라인 150개 채널, 2천여 명의 현직 유통전문가(MD)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는 홈쇼핑, 온라인(네이버스토어·쿠팡·옥션 등), 오프라인 매장(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각 채널의 현직 담당 유통전문가들이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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