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르네상스 워커스신인철 지음, 1만9800원

인류의 재앙과 같았던 페스트 팬데믹 이후 최고 황금기를 만들었던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어떻게 그들은 르네상스를 만들어냈고, 제2 르네상스를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빈티지하우스 펴냄.

크립토사피엔스와 변화하는 세상의 질서박종백 지음, 2만2000원

독일 지멘스는 6000만유로의 회사채를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토큰으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으며, 한국도 토큰증권(STO)을 향한 첫발은 떼었다. 저자는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의 입장 차이도 세밀하게 조명한다. 세종서적 펴냄.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키는가

에바 아셀만·마르티나 파르 지음, 박성원 옮김, 1만6800원

성격에 관한 오해와 진실부터 성숙과 관련된 성격 특징까지, 자기 성격의 장단점 분석부터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성격 활용법까지, 수천 명의 데이터에 기반해 성격에 관한 질문에 답한다. 김영사 펴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수학

휴 바커 지음, 김일선 옮김, 1만8800원

현대사회에서 수학이 돈이 되는 구체적인 장면과 그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주식이나 복권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수학적 전략과 그 기본이 되는 베팅의 수학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프시케의숲 펴냄.

인공지능은 왜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가

마크 코켈버그 지음, 배현석 옮김, 1만8800원

자유, 인종차별, 노예 상태, 정의, 민주주의, 기후변화 등 오늘날 정치적으로 쟁점이 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인공지능과 로봇에 제기되는 문제와 관련지어 다루면서 그 위험성과 가능성을 제기한다. 생각이음 펴냄.

[김슬기 기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