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악화에…S-OIL, 2분기 영업익 97.9%↓

2023. 7. 28.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OIL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9%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정유 사업은 292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석유화학·윤활 사업 영업이익은 각각 820억원, 2465억원이다.

올해 3분기 전망에 대해 S-OIL은 "대규모 정기보수가 7월 중 종료돼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 일회성 요인인 정기보수 효과가 사라지고, 정제마진도 최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7조8196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S-OIL 울산 공장. [S-OIL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OIL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9%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92.9% 줄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한 7조8196억원을 기록했다.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규모 정기보수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액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정유 사업은 292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석유화학·윤활 사업의 선방으로 적자는 면했다. 올해 2분기 석유화학·윤활 사업 영업이익은 각각 820억원, 2465억원이다.

올해 3분기 전망에 대해 S-OIL은 “대규모 정기보수가 7월 중 종료돼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 일회성 요인인 정기보수 효과가 사라지고, 정제마진도 최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