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투수 40명-포수 41명 참여 육성캠프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총재 허구연)가 지난 24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한 유소년 투수/포수 육성캠프가 28일 종료됐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우수 유소년 투수 40명과 우수 유소년 포수 41명이 참가했으며,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코치 등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해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 우수 투수 40명, 포수 41명이 참가하여, 4박5일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KBO 재능기부위원이 투수 상하체 활용법, 번트 수비, 투구 스킬 교육
-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KBO 재능기부위원이 포수 블로킹, 스로잉, 캐칭 및 타격 교육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 우수 유소년 투수 40명과 우수 유소년 포수 41명이 참가했으며,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코치 등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해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투수 캠프에서는 윤학길 코치가 투구시 상체 활용법, 차명주 코치가 투구시 하체 활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 했으며 송진우 코치는 그립 잡는 법 등을 비롯한 투구 스킬 교육에 힘을 쏟았다. 또한 1루 베이스 커버, 더블 플레이 수비, 번트 수비 등 구체적 상황에 대비한 수비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포수 캠프에서는 이만수 코치가 포수 캐칭 자세와 낫아웃 수비, 김동수 코치가 스로잉 및 풋워크와 번트 타구 처리, 강성우 코치가 블로킹과 홈태그 플레이를 맡아 집중 교육하며 유망주 포수들의 기본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포수 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이만수 코치는 “짧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줘서 고마웠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가 기특했다. 앞으로 이런 캠프가 많아져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레전드들이 본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육성 캠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수 캠프에서 투수 유망주들을 지도한 송진우 코치 역시 “미래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들답게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했다. 다만 아직 상체와 팔에 의존해서 던지는 선수들이 많았는데, 공을 던질 때 하체 리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 하체 밸런스를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이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선수들을 향한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보은군에서는 야구장, 실내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고, 동아오츠카는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KBO는 앞으로도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넥스트레벨 캠프, 부상방지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호민, 특수교사 신고 논란…학부모vs교사 싸움으로 번지나 [MK★이슈] - MK스포츠
-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 단 40대男, 8년만 유죄 확정 - MK스포츠
- 브브걸 유정, 섹시한 몸매...청순한 미모와 반대[똑똑SNS] - MK스포츠
- 티아라 큐리, 인형미모 여전…수영복 입고 자랑한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잘 가세요’ 들은 홍명보 “여기가 울산인 줄…시메오네와 악수 못한 거? 불만 없어” (일문일
- ‘에디 다니엘 포함’ 대한민국 U-16 대표팀 최종 12인 엔트리 확정 - MK스포츠
- GS칼텍스, 아시아 쿼터로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 영입 - MK스포츠
-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네 번째 무대 막 올라 - MK스포츠
- 스펠맨·먼로 대체 그리핀·맥스웰과 15일 계약, 윌리엄 존스컵 앞둔 김상식 감독 “손발 맞출 좋
- KGC·BNK, 4년 만에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 참가…8월 5~20일까지 열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