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하한가 사태’ 연루 주식카페 운영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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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종목 하한가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온라인 주식 카페 운영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온라인 카페 '바른투자연구소' 운영자 강 모 씨와 카페 회원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5월 14일 5개 종목이 낮 12시를 전후로 하한가를 기록하자, 서울남부지검은 다음날 강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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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종목 하한가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온라인 주식 카페 운영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온라인 카페 ‘바른투자연구소’ 운영자 강 모 씨와 카페 회원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다른 회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강 씨 등은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 등 4개 종목 주문을 반복하며 주가를 띄우고 361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5개 종목 중 방림에 대한 시세조종 행위에 대해선 금융감독원의 분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 씨가 운영하는 카페에선 5개 종목이 꾸준히 추천 종목으로 거론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5월 14일 5개 종목이 낮 12시를 전후로 하한가를 기록하자, 서울남부지검은 다음날 강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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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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