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사무처장에 육성권…조사관리관에 송상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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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육성권(56세) 시장감시국장을, 조사관리관에 송상민(56세) 사무처장을 오는 31일 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육 신임 사무처장은 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위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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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육성권(56세) 시장감시국장을, 조사관리관에 송상민(56세) 사무처장을 오는 31일 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육 신임 사무처장은 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통신 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 제재 등을 통해 시장의 공정한 경쟁 회복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구조개선정책관으로 일할 당시에는 독과점 시장의 구조 개선 정책 수립과 주요 기업결합 건 심사, 위원회 사건 관련 경제분석 등을 통해 경쟁 제한적 제도 및 행태 개선에도 기여했다.
기업집단국장 때에는 대기업집단 시책 운영 및 부당지원행위 적발·시정 등을 통해 부당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했다.
단체급식, 물류, IT 서비스 등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대기업집단의 자율적인 일감 개방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송 신임 조사관리관은 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정책-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이후 혁신경쟁이 촉진되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경쟁정책국장 당시에는 법 집행 시스템 개선방안 마련 등 공정위 정책의 핵심 과제 설정 및 업무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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