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시상식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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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종사하는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 여파로 오는 9월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에미상 시상식이 연기됩니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미상 시상식을 중계하는 폭스가 시상식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파업중인 작가와 배우 조합원들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이를 연기하게 됐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에미상 시상식 연기는 지난 2001년 9·11 테러의 여파로 개최 날짜가 뒤로 밀린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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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종사하는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 여파로 오는 9월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에미상 시상식이 연기됩니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미상 시상식을 중계하는 폭스가 시상식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파업중인 작가와 배우 조합원들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자 이를 연기하게 됐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정확한 개최 일자는 작가·배우조합과 대형 스튜디오의 임금인상 단체교섭 해결 추이에 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미국작가조합은 지난 5월 2일 영상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은 보수 체계 개편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또 이번 달 14일부터는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도 파업에 들어가면서 할리우드 양대 노조인 배우조합과 작가조합이 1960년 이후 63년 만에 동반 파업을 벌이게 됐습니다.
에미상 시상식 연기는 지난 2001년 9·11 테러의 여파로 개최 날짜가 뒤로 밀린 이후 처음입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74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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