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면세 살아났나…호텔신라, 2분기 영업이익 55.6% ↑

임찬영 기자 2023. 7. 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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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해외여행 등 관광산업 활성화 수혜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5.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 경영 등을 꼽았다.

면세점 부문에선 내국인과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고 호텔·레저부문은 2분기 성수기에 들어서며 호실적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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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사진=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해외여행 등 관광산업 활성화 수혜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5.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8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23억7400만원으로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는 2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 경영 등을 꼽았다.

면세점 부문에선 내국인과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고 호텔·레저부문은 2분기 성수기에 들어서며 호실적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내실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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