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후 2연패..이승엽 감독 “큰 걱정은 안하지만 연패 길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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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승엽 감독은 "손가락을 접질렀다고 하더라. 티배팅을 해봤는데 안돼서 그만뒀다. 수비나 주루는 할 수 있지만 타격은 안된다. 하루이틀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그래도 지는 동안 투수 소모는 적었다. 그 부분이 희망적이다"며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연패가 길어지지 않게 빨리 승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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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승리 각오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7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 경기를 갖는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전날 감기로 결장한 김재환에 대해 "오늘도 선발에서 빠진다.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정수빈도 출전하지 못한다. 이승엽 감독은 "손가락을 접질렀다고 하더라. 티배팅을 해봤는데 안돼서 그만뒀다. 수비나 주루는 할 수 있지만 타격은 안된다. 하루이틀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11연승을 마감한 두산은 연패를 당했다. 긴 연승의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 이승엽 감독은 "그래도 지는 동안 투수 소모는 적었다. 그 부분이 희망적이다"며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연패가 길어지지 않게 빨리 승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날 50구를 넘게 던진 박정수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승엽 감독은 "투수를 아끼기 위해 일부러 길게 던지게 했다. 우리 불펜들은 모두 지는 경기에 투입하는게 아까울 정도로 거의 다 필승조다. 어제는 박정수가 희생을 한 것이다"고 언급했다.
부진한 최원준에 대해서는 "구위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제구가 잘 안됐고 볼이 많다보니 경기가 힘들어졌다"며 "다음 등판도 그대로 간다"고 여전한 믿음을 나타냈다.
김동주에 대해서는 "내일 선발등판한다. 휴식이 길었지만 잘 던져주길 바라고 있다"고 기대했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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