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황제주' 탈환…코스닥 3%↑

오경선 2023. 7. 28.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지수가 에코프로 그룹주의 강세로 3% 이상 급등했다.

에코프로가 12% 급등한 110만4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황제주' 자리를 되찾았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도 각각 8% 이상 올랐다.

에코프로가 포함된 금융이 10% 급등했고 전기전자,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신성장기업 등도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주 동반 강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닥지수가 에코프로 그룹주의 강세로 3% 이상 급등했다.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95포인트(3.39%) 오른 913.7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844억원, 기관이 3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28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원익IPS 등을 사들이고 ISC, 프로텍, 심텍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심텍, 원익IPS, 리노공업 등을 담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이오테크닉스 등을 팔았다.

에코프로가 12% 급등한 110만4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황제주' 자리를 되찾았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DX도 각각 8% 이상 올랐다. 더블유씨피도 6% 강세를 보였고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에스엠, HPSP, 리노공업 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 케어젠, HLB, 엘앤에프 등은 하락했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가 포함된 금융이 10% 급등했고 전기전자,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신성장기업 등도 올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4.51포인트(0.17%) 오른 1608.3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천910억원, 59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4천573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이수페타시스 등을 담고 포스코홀딩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카카오, KB금융, 유한양행 등을 순매수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홀딩스가 각각 4%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가 3%대 강세를 보였고 기아, LG어네저솔루션, 삼성SDI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전자가 6% 가까이 내렸고 삼성전자, LG화학,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유통업, 철강금속 등이 오른 반면 음식료업, 의료정밀, 통신업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0.05%) 하락한 1천277원에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