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 8월 19일까지 주말 야간 개장...미디어쇼 등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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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9일까지 주말 야간에도 문을 연다.
야간 음악분수를 연장 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식물원 2관에 미디어쇼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미디어쇼는 지역 문화재와 사계절을 주제로 수막새, 에밀레종, 석굴암 부처상, 천마총의 천마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보문단지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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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동궁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9일까지 주말 야간에도 문을 연다.
28일 동궁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야간 음악분수를 연장 운영하고 올해 처음으로 식물원 2관에 미디어쇼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미디어쇼는 지역 문화재와 사계절을 주제로 수막새, 에밀레종, 석굴암 부처상, 천마총의 천마를 차례로 선보인다. 식물원 나무와 화단의 스크린을 활용해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담는다.
달빛을 주제로 달과 토끼 등이 어우러지는 조명을 연출하는 달빛광장, 화려한 연화 벤치와 보물탑 등의 신라광장, 사슴 조형물과 LED 장미 가득한 사랑의 길, 팔색정원 등이 조성된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보문단지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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